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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벤쳐캐피털에서 투자를 받게됨. 그동안 계획만 세우던 글로벌 로드쇼가 구현될거라는 생각에 그동안의 의심들이 눈녹듯 사라짐.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이틀간 지속됨...
투자를 받았다(공개된 금액과 실제금액차이는...)는 사실이 주변에 돌기시작하자 갑자기 자금담당 전무에게 전화가 밀려들고 늘 대화 내용은 마치 빌려간돈 갚아야하는 사람이 된듯한 늬앙스의 전화가 대부분임.
결국 나중에서 알게된건, 그리 큰 규모도 아닌 투자 받았지만 절반이 대표 개인 채무변제로 소모되었고, 나머지도 그동안 밀린 보험료와 기존 퇴사자 미지급급여등등으로 빠져나감, 보통 같았으면 최소 18개월이 유지될 자금이었는데 단 석달반에 녹아버림. 그와중에 한 임원는 여자친구랑 같이 살아야하니 전세금 달라고 대표에게 술쳐먹고 진상짓 시작. 또다른 한명의 임원은 가불받아서 미리 3천만원 털어가심....개발팀의 고된 상황은 아랑곳없이 임원들만의 투자금 약탈은 계속...
이런 연유로 대표는 정보가 새고있다고 보안점검을 지시. 하지만 어느 누구도 대표의 페북만 보면 다 나와있다는걸 속으로 드러내지 않고 비웃고 있음. 그런 연유로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그의 실속없는 사업태도 탓에 인터뷰하고 밥억어먹고 하는 일련의 돈지랄을 계속함. 본인이 네이버 인물검색에 오른것에 대해 무슨수를 써서라도 유명인이 되려고 수단을 가리지 않음.
'너한테만 알려줄께'로 공유된 정보가 단 몇일만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정보가 되기까지.... 이 대표의 유아적 습성중 대표적이지만 하도 자주 생기는 일이라서 이젠 셀수도 없다. 뭐 듣는사람도 그리 진지하게 듣지 않으니 다행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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