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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련(!)을 위해 동분 서주한... 것은 아니고 해외 거주자라서 본의 아니게 원래 사용하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부득이하게 다시 블로그를 새로만드는 시간낭비를 하게 되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며칠을 낭비한 건지 모르겠다...

 

런던 브릿지역의 바쁜 풍경... 한여름에도 그리 더운건 아니다.

아무튼 본 여행은 이미 과거의 이벤트 이지만, 그 준비과정과 이것저것 계획했던 것과 실제 현실(!)은 얼마나 다른가를 이번 여행기를 통해서 설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여행이 그렇겠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설레임은 역시 실제 상황에서 다시 한번 타협(!)의 과정을 겪으며, 뜻밖의 귀인과 행운을 만나서 다시 한번 여행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그 나름의 행복이 있다. 그냥 그림과 유튜브에선 얻을 수 없는 그것이다. 

 

나는 오래전(!) 두번의 유럽 방문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 2015년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하여 대부분을 렌터카로 아래의 경로를 단 8일간 이동하며 여행했다.

        서울-프라하-던켄스븰-인터라켄-맨리헨-스트라스부르그-룩셈부르크-트리에-벨기에-프라하-런던-서울

 

  • 201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하여, 큰 이동없이 로마와 러시아의 모스크바를 스탑오버하는 출장겸 여행을 다녀왔다.

       나리타-이스탄불-로마-모스크바-나리타

 

 

물론 해외여행과 출장이 종종 있어서 이런저런 나라를 가볼 일이 많지만 유럽쪽의 경험은 그리 다양하지 않았다. 

 

새로이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면서 기존의 일정에 대한 정리와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는것에 대한 준비와 반성(!)을 주로 다뤄보고자 한다.

그렇다보니, 여행 다녀온 행적(!)을 되짚어보는 것보다는 주로, 어떤 준비를 해봤으며, 어떤것이 실제로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던가에 대해서 주로 고찰해보는 블로그가 될것이라고 본다.

 

파리의 야경 (여름엔 대략 9시반은 되야 이정도 그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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